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병원 홍보, 마케팅에 좋은 콘텐츠 만드는 방법

경기도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이며 강남으로 이전 계획 중인 병원 홍보를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문의가 온 적이 있었다. 병원 홍보, 마케팅 경험이 10년이 넘었으나 한동안은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병원 홍보는 더티하다. 특히 강남 병원은 마케팅이 아니라 언 발에 오줌누기 식의 마케팅이 8할로 보면 된다. 강남에서 유명해진 병원이 다 그런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상 병원, 학원, 레저 분야 만큼 홍보하기 쉬운 업종도 드물다. 경험이 많으니 그 만큼 쉽게 느껴질수도 있겠으나 경험이많지 않았던 10년 전에도 병원 마케팅은 쉬웠다.

모든 업종이 다 그렇지만 병원 홍보는 <콘텐츠의 힘>이 정말 중요하다. 좋은 콘텐츠가 어떤 것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나면 정말 쉽다. 

그런데 구글이 좋은 콘텐츠 만드는 방법을 심플하면서도 매우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이 문서를 곁눈으로만 보고 자세히 읽지 않았던 것이 후회 될 정도.)

그래서 일전에 SEO Guideline 올리면서 좋은 콘텐츠 만드는 방법에 관한 구글 가이드를 정리한 적이 있다.

http://zinicap.blogspot.kr/2014/10/seo-guide-google-content-guideline.html

좋은 콘텐츠 조건 중 <신뢰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다.

  • 신뢰성: 독창적인 연구, 인용, 링크, 리뷰 및 후기를 사용하여 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저자의 약력이나 실제 고객의 후기는 사이트의 신뢰성과 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저자의 약력과 실제 고객의 후기를 강조하고 있다. 병원에서도 이런 부분을 많이 활용해야 하는데 의료법상 후기 활용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응용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일부 병원들의 경우 임시 계정을 발급해서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꼼수를 부린 곳도 보인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꼼수에 불과하다.)

법규 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게다가 실제 고객 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좋은 콘텐츠를 올려 달라고 고객에게 요청하면 과연 기대 만큼의 좋은 글이 나올까? 반면,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이 없을까? 고객과 상생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GOOGLE SEO - 콘텐츠 품질 가이드 라인(content quality guide) 기본 원칙

아래 문장은 구글 웹 마스터 도구(webmaster Tools)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다.

품질 가이드라인 - 기본 원칙
  • 검색엔진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페이지를 만듭니다.
  • 사용자를 속이지 마세요.
  • 검색엔진 순위를 높이기 위해 속임수를 사용하지 마세요. 운영자와 경쟁 관계에 있는 웹사이트 운영자 또는 Google 직원에게 자신의 행동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지 여부가 좋은 기준이 됩니다.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까? 검색엔진이 없어도 이 행동을 했을까?"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웹사이트가 고유하고 가치 있고 참여를 유도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전문 분야에서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경쟁자에게 떳떳하게 밝힐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자. 이 얘기보다 정확한 것이 있을까 싶다.

나는 이 얘기를 다르게 표현하곤 했다. 자신의 가족, 자식에게 보여 줬을 때도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을 정도로 자신 있는가? 되물어 볼 것을 권했다.

2014년 10월 7일 화요일

Google SEO : SITEMAP(사이트 맵)

웹의 기본 골조는 링크(Link)다. 링크 개념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WWW 생태계도 없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에서 사이트 맵(sitemap)이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검색 로봇(bot)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즉, 사람처럼 생각하지 못한다. 오로지 프로그래머가 내린 명령으로 움직인다.

크롤링 단계부터 살펴보자.
당신 서버에 사이트 맵(sitemap)이 존재하지 않으면 검색 엔진은 루트(root)에서 링크 값을 모두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크롤링과 색인 사이에 웹 문서 수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색인 완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사이트 맵이 업로드 되어 있다면 굳이 크롤링할 필요 없이 등록된 URL로 순차적으로 접근한다.

예를 들어 첫번째 URL이 A라면 A에 접속 후 그 속에 링크가 있는지 살펴 본다. 링크가 발견되면 그 링크를 타고 또 들어가고, 그렇게 파고 들어간 링크에 링크가 또 있으면 또 들어간다. 

이런 반복적인 링크 접속을 하다 막다른 골목길에 접어들면 추가 링크 크롤링을 중단하고 사이트맵의 두번째 URL에서 첫 번째와 같은 활동을 반복한다.

이렇게 전체 URL을 한바퀴 돌고나면 그때 가장 많이 발견된 URL이 나오는데 그 주소가 해당 사이트의 정체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만약 좀 색다른 URL이 링크가 가장 많이 되었다면 그 사이트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오픈 후 사이트맵(sitemap)만 제출해도 내부 트래픽 발생 효과는 상당하다.  

CTR과 검색 순위 결정 요인

SEO 규칙만 잘 지키면 검색 순위가 높아질까? 그리고 검색 순위가 과연 매출에 도움이 될까?

웹 문서가 많지 않았고 정보 퀄리티가 높지 않았던 과거에는 검색 노출 순위가 갖는 의미가 상당했다.

그러나 지금은 페이스북 뉴스피드도 넘쳐나는 게시물 때문에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고 있고 구글 역시 알고리즘 개선을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하고 있다.

최근 구글 검색 순위 산정 기준을 보면 대략 이렇다.

1. 검색 1페이지에 노출이 된다.
2. 검색 결과(SERPs) 10개 내에 노출이 되어 클릭 수 체크를 한다.(과거에는 클릭 수가 높으면 그것으로 평가가 되었다.)
3. 그러나 지금은 클릭 후 반응까지 살펴 종합 평가를 한다. 즉, 클릭 수는 높으나 해당 사이트 접속수 바로 이탈이 발생하거나 체류시간이 길지 않거나 소셜 시그널이 발생하지 않으면 퀄리티 낮은 페이지로 간주하고 검색 순위에서 떨어지게 한다.

검색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클릭 발생 후 일어나는 결과물이 더 중요해졌다. 결국 콘텐츠 질이 매우 중요하게 된 것이다.

콘텐츠 질은 무엇을 뜻할까?
보기 좋은 콘텐츠? 
멋진 인포그래픽이나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아니다.
퀄리티 높은 콘텐츠는 <검색자의 검색 의도에 가장 가까운 콘텐츠> 를 뜻 한다.

그럼 검색자의 검색 의도는 어떻게 파악할까?
A라는 사람과 성향이 유사한 사람들이 반응했던 콘텐츠를 보고 검색 의도를 파악한다. 

예를 들어, '강남 교보 타워'를 검색한 사람들의 목적을 분석해 보니 교보타워를 찾아가는 길이 궁금한 사람보다 그 주변 커피숍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았다면 강남 교보 타워 검색 결과 화면에는 위치정보보다 앞서 커피숍 정보가 먼저 노출 되는 것이다. 

단순 클릭이 아니라 클릭 후 반응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다. 

2014년 10월 5일 일요일

Google Content Guideline

SEO GUIDE : GOOGLE CONTENT GUIDELINE (좋은 콘텐츠 만드는 방법)

구글이 친절하게 알려 주는 좋은 콘텐츠 만드는 방법인데 의외로 블로거들이 이 문서를 많이 못 본듯해서 여기에 다시 옮겨 본다.

이 글을 읽고 특히 네이버 펌 블로거들이 실천해 주면 좋겠다. 

콘텐츠를 생성할 때 웹사이트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도록 하세요.
  • 유용성 및 정보 제공성: 식당을 위한 사이트를 구축한다면 위치, 운영 시간, 연락처 정보, 메뉴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블로그를 콘텐츠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이트보다 더 높은 유용성 및 가치: 꽃꽂이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면 꽃꽂이에 관한 웹상의 수많은 게시글보다 더 가치 있고 새로운 관점의 글을 쓰도록 하세요. 
  • 신뢰성: 독창적인 연구, 인용, 링크, 리뷰 및 후기를 사용하여 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저자의 약력이나 실제 고객의 후기는 사이트의 신뢰성과 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고품질: 사이트 콘텐츠는 고유하고 구체적이며 고품질의 자료여야 합니다. 대량으로 생산되거나 여러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콘텐츠는 방문자에게 양질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하는 것이지 검색 엔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 높은 흡인력: 제품, 팀 및 나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추가하여 사이트에 개성과 활력을 불어넣으세요. 방문자들이 철자, 스타일, 사실 정보 오류 때문에 관심이 분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과도한 양의 광고 또한 방문자들의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 댓글 상자, 소셜 미디어 위젯을 통해 방문자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방문자의 관심을 사로잡으세요.
<출처> https://support.google.com/webmasters/answer/6001093


핵심은 검색 엔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한 콘텐츠라는 점이다. 




SEO GUIDE : 디스크립션(description)

SEO 강의때 마다 강조하는 점인데 메타 키워드와 메타 디스크립션은 SEO 평가 항목 200여 가지 중 제외 되었다.(2009년부터 빠졌음.)

그럼에도 디스크립션(description)을 SEO 작업할 때 사용하라는 이유는 검색엔진 때문이 아니라 '사람(검색자)'를 위해서다. 

검색결과(SERPs)에서 한 화면에 보여지는 10개의 사이트 중 어떤 사이트를 방문할 것인지 결정은 검색 엔진이 아니라 검색한 사람이 한다.

그때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을 정도의 매력적인 문구가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한 경우 어떤 사이트 방문이 더 높을까?

CTR이 높을수록 검색 순위도 높아진다. 그럼으로 디스크립션이 SEO에 아직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단지 검색 순위 산정 시 직접 요인으로 제외 시켰다는 의미다.

일례로 과거에 EMD 알고리즘이 사용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메인만 잘 따고 검색 키워드 반복으로 상위노출을 했던 적이 있었다. 이후 구글이 EMD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하면서 그런 질 낮은 사이트가 검색에서 사라진 일도 있다.

이처럼 디스크립션도 한동안 검색 순위를 잡으려는 어뷰저들의 공격 수단이 되기도 했는데 이를 막기 위해 구글이 2009년부터 메타 키워드와 함께 평가 항목에서 제외 시킨 것이다.

지금은 사람을 위한 설명문구로 이해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페이스북 상태 창에 링크를 삽입하면 Title과 decription이 자동으로 잡히기 때문에 소셜 공유 시에도 이 디스크립션은 좋아요를 많이 받게 하거나 댓글이 일어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2014년 10월 4일 토요일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률, 노출 대비 클릭

100번 노출에 1번의 클릭이 발생하면 1%의 클릭률(CTR)이라고 한다. 노출 될 때 마다 매번 클릭이 발생 하기란 쉽지 않다.

임프레션(impression)은 클릭과 상관 없이 노출 그 자체를 뜻 한다.

검색엔진 작동 원리





검색 로봇이 어떻게 검색 구조를 만들어 가는지 이해하면 검색 엔진이 좋아 하는 웹 사이트 구조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검색엔진 최적화 개념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이 다 살명 되어 있다.

검색엔진최적화(SEO) 용어 정리(3) : Bounce rate(이탈률, 반송률), Exit rate(종료율)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실행 만큼 중요한 것이 분석이다. 제대로 분석 하고 수정이 이뤄져야 효율이 올라 간다.

이탈률(반송률-bounce rate)과 종료율(exit rate) 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모르면 SEO 방향을 잘 못 잡게 된다.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로그 분석 데이터 활용을 잘 한다. 

이탈률(bounce rate)과 반송률은 같은 의미로 사용됨으로 반송률이란 용어를 듣게 되면 그냥 '아~ 저것도 이탈과 같은 뜻이구나!' 로 이해하면 된다. 이탈률(반송률)을 일부 사이트에서는 약어로 BR로 표현하고 있음으로 이것도 알아 두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이탈률과 종료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작 지점>에 있다. 즉, 그 페이지에서 출발한 것인가? 아니면 이미 앞서 방문한 페이지에 연결 되어 방문한  페이지냐를 생각하면 쉽게 파악 된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쉽게 파악이 될 것이다.
  • 1번 session : A페이지를 먼저 방문하고 B 페이지로 이동 후 C 페이지 보고 나감.
  • 2번 session : A페이지만 보고 바로 나가 버림.
  • 3번 session : B페이지를  먼저 방문하고 A페이지로 이동 후 C 페이지 보고 나감.



이탈률의 경우 방문 시작 지점이 중요하다고 했으니 첫 방문을 시작한 페이지부터 골 보면 A가 2번, B가 1번, C는 0번 이다. 이번에는 끝난( exit ) 페이지를 살펴 보니 A가 1번, B는 한번도 없고, C가 2번이다. 

이탈률(Bounce Rate) 계산을 해 보면(총 3회 session 기준)
A : 2회 시작에 1회 exit 했음으로 50%
B : exit 자체가 없음으로 0%
C : 방문 시작된 경우가 한 번도 없음으로 자동으로 0%가 된다.

이번에는 종료률(Exit Rate)을 계산해 보면(총 3회 session 기준)
A : 총 3회의 입장이 있었고 1회 exit가 있음으로 33%
B : 총 2회의 입장이 있었지만 exit가 없음으로 0%
C : 총 2회의 입장과 2회의 exit가 있음으로 100%가 된다.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를 했다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이 오늘 이 글의 핵심이니 여러분의 웹 사이트 운영에 적용해 보시길 바란다.

이탈률(bounce rate)은 높아야 좋은 것일까? 낮은 것이 좋은 것일까? 


통상적으로 이탈률은 낮은 것이 좋다. 이탈이 높다는 것은 첫 페이지 방문 후 더 이상 볼 것이 없는 사이트라 판단하고 빠져 나간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 사항이 있다. 
랜딩페이지(landing page)는 전략에 따라 이탈이 100% 일 때가 best 인 경우가 된다. 좋은 랜딩 페이지란 더 이상 이동할 메뉴(네비게이션)을 주지 않는 것이다. 웹 사이트에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나 버튼이 하나 추가 될 때 마다 이탈은 높아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리더 발굴(lead generation)이 목적인 랜딩 페이지에서는 가능한 다른 메뉴를 두지 않고 깔끔하게 단일 페이지로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론 메일 주소나 전화 번호를 입력 받은 후 thank you page를 만들어 보여 주기도 하지만 그것이 리더 발굴에 보탬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수집하는 값을 입력 그 자체가 끝이거나 모바일에서 전화 번호를 클릭하면 콜 센터로 연결되는 콜투액션(CTA, call to action)이면 족하다. 그럼으로 이 경우에는 이탈이 100%가 좋은 것이 된다.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했을 때 경우를 말한 것으로 위에도 설명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탈률은 낮은 것이 좋다.

종료률(exit rate) 100%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로그 분석 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사이트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이 빠져 나간 페이지가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그 페이지를 가장 취약한 페이지로 단정하면 안 된다. 

웹 사이트 방문했던 사람이 특정 페이지에서 계속 나가고 있다면 
1) 원하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실망해서 떠나는 경우와
2) 자신이 원했던 정보를 그 페이지에서 구했기 때문에 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럼으로 특정 페이지의 종료률을 보고 퀄리티 저하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 때는 반드시 전환 페이지 기여도를 함께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원하는 정보를 획득했기 때문에 그 페이지에서는 바로 나갔다가 다음에 재 방문 했을 때는 다른 페이지를 보지 않고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전환 기여 페이지를 분석해 보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탈률과 종료율은 낮은 것이 좋긴 하다. 가능한 많은 정보를 더 찾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하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A 페이지를 보고 나면 그 페이지 콘텐츠와 관련된 다른 콘텐츠를 추천하여 더 깊은 정보를 볼 수 있게 안내하거나, 그 정보를 본 다른 사람들이 추가로 많이 본 콘텐츠를 함께 추천하는 것은 체류 시간을 높이고 리더 발굴 빈도를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검색엔진최적화(SEO) 용어 정리(2) : Google Analytics 'not provided'

구글 분석(google anlaytics) 'not provided'


검색엔진최적화(SEO) 효과 분석에서 꼭 알아야 할 것 중 하나가 구글 분석 데이터 읽기다. 

organic keyword and not provided
Google Analytics > Acquisition > Keywords > Organic 항목은 구글, 네이버, 다음, 야후, 빙 등의 검색엔진에서 유입 된 순수 검색 키워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not provided' 는 유료 광고 제외한 순수 검색 유입을 뜻하며 개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검색자의 키워드를 제공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유료 광고(Paid Ads)를 제외한 순수 검색(organic search)로 유입된 키워드를 볼 수 있는 메뉴다. 

키워드 리스트 최상단에 'not provided'가 보이는데 이는 '제공할 키워드가 없다'라는 뜻으로 구글 검색(google organic)을 통해 접속된 데이터 임을 알 수 있다.

구글은 개인 사생활 보호 정책에 의거 검색자들이 사용한 키워드 데이터를 쿠키에 저장하지 않는다. (웹 접속 관련 쿠키는 저장하지만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서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로그에 쌓지 않는다.) 

그나마 현재 구글 웹 마스터 도구(webmaster tools)에서 제공 하고 있는 일부 키워드도 내년(2015년)부터는 한국에서도 완전히 사라진다.(영어권에서는 이미 사라 짐.)

구글 검색 SEO가 잘 된 사이트라면 지금도 'not provided'이 유입 비율에서 가장 높을 것이나 네이버 의존이 높다면 키워드 데이터가 보일 것이다. 

'not provided'와 구글 허밍버드(hummingbird) 알고리즘은 때 놓을 수 없는 관계인데 허밍버드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5년부터 적용되는 허밍버드 알고리즘에 의하면 지금까지 방식으로 제작하는 콘텐츠는 검색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not provided'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SEO 성과가 달라지게 된다. 







검색엔진최적화(SEO) 용어 정리(1) : 앵커텍스트(anchor text)

앵커 텍스트(anchor text)가 사용된 사례 화면
위 그림 중간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링크 부분이 앵커 텍스트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URL로 이동한다. 검색엔진에게 링크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독자에게도 어떤 정보를 볼 수 있을지 미리 알려줌으로써 CTR을 높일 수 있다.

앵커 텍스트(anchor text)는 웹 문서에 삽입되는 링크 위에 있는 설명 문구(text)를 의미한다. 가령 검색엔진 최적화(SEO) 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특정 사이트에 링크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을 경우 해당 게시물 URL을 보여 줄 수도 있지만 검색 키워드(keyword)에 링크를 할 경우 검색 엔진이 더 정확하게 이해를 할 뿐만 아니라 글을 읽는 독자도 읽기 편하다.

위에 링크한 것이 앵커 텍스트이며 링크에 사용된 키워드(단어)인 '검색엔진 최적화(SEO)'가 anchor text 이다.






웹 사이트 링크를 할 때 이러한 앵커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금처럼 http://www.zinicap.kr/archives/tag/search-engine-optimize URL 자체를 표기할 경우 검색 엔진은 이 링크가 지시하는 정보가 어떤 것인지 모른다.


검색 로봇(robot)은 인공 지능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링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는 것이 크롤러와 색인(index) 과정에 유리하다.